온라인 쇼핑몰 창업, 돈 없이 하는 방법(#2)

 

지난 1편에서 무자본 창업의 마인드셋을 다졌습니다.

이제 첫 번째 실전 아이템,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대해 알아볼 시간입니다.

‘쇼핑몰 창업’이라고 하면, “창고에 물건 쌓아두고 팔아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에 막막해지죠.

하지만, 재고와 배송 걱정 없이, 오직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이 있습니다.

 

재고 없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어떻게 가능할까? 🤔

무자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핵심은 “내가 상품을 미리 사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오직 고객을 모으고 주문을 받는 “마케팅”과 “영업” 역할만 합니다.

실제 상품 보관과 포장, 배송은 “공급사(도매업체)”가 담당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을 대표하는 두 가지 모델이 바로 ‘위탁판매’와 ‘드랍쉬핑’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핵심: ‘위탁판매’와 ‘드랍쉬핑’ 비교 ⚖️

1. 위탁판매 (국내 상품)

국내 도매 사이트(예: 도매꾹, 오너클랜)에 있는 상품의 이미지와 정보를 내 쇼핑몰(스마트스토어 등)에 올립니다.

고객이 내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면, 그 주문 정보를 내가 도매 사이트에 그대로 입력합니다.

그러면 도매업체가 고객에게 직접 상품을 배송해주는 방식입니다.

나는 “온라인 영업사원”, 도매업체는 “창고 및 물류팀” 역할을 하는 셈이죠.

2. 드랍쉬핑 (해외 상품)

위탁판매와 거의 똑같지만, 주로 “해외 상품”(알리익스프레스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해외 쇼핑몰의 상품을 내 쇼핑몰에 올리고, 주문이 들어오면 해외 판매자가 고객에게 직접 국제 배송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배송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국내에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나의 첫 온라인 쇼핑몰 창업, 어디서 시작할까? 🚀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아래 두 플랫폼을 가장 추천합니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가장 추천하는 시작점”입니다.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네이버 쇼핑에 내 상품이 노출되어,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초기 방문자를 모으기 유리합니다.

– 쿠팡 마켓플레이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쓰는 쇼핑 앱인 만큼, “엄청난 트래픽”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쿠팡의 강력한 로켓배송 시스템에 내 상품을 입점시켜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온라인 셀러는 “실패해도 잃을 것이 없는” 무자본 창업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오늘 당장 도매 사이트를 둘러보며, 내가 팔아보고 싶은 상품을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3편에서는 당신의 “지식과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편 이어보기 ➡️

[3편] 지식 콘텐츠 창업, 유튜브, 블로그, 전자책 등

재고 없이 물건을 파는 것과 달리, 당신의 머릿속 지식과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아보세요.